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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제,영양제

단백질 보충제 WPC,WPI,WPH 선택 및 총정리

곰돌코치 2022. 3. 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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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보충제에는 수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에 단백질 보충제 제품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유청단백입니다.

유청단백은 우유에서 치즈의 주성분이 되는 커드를 분리하면 부산물로

유청이 남게되고, 여기서 추출한 단백질이 유청단백의 주원료 입니다.

유청단백의 특징은 흡수 속도가 다른 단백질 보충제보다 빠릅니다.

유청단백질 보충제는 크게 3가지로 나눌수있으며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저렴한 WPC(whey protein concentrate)

마이크로 필터링을 거쳐 순도를 높인 WPI(whey protein isolate)

단백질을 가수 분해시키는 공정까지 거친 WPH(whey protein hydrolyzed)

마지막으로 WPIH도 있지만 굳이 선택할 매리트가 없으니 생략하겠습니다.

 

1.WPC(whey protein concentrate)농축유청단백

치즈의 주성분이 되는 커드를 분리하면 남는 유청을 농축해서 만든 단백질이며

가격이 가장 합리적이지만 한국인의 약 70%가 겪는다는

유당불내증(우유를 마시고 유당을 분해하지못해 탈이 나는것)이 있는 사람은

섭취가 어렵습니다.


2.WPI(whey protein isolate)분리유청단백

WPC에서 마이크로 필터링을 거쳐 유당을 제거한제품이며

단백질 순도는 WPC에 비해 약 10%이상 더높고 흡수율이 더 좋습니다.

가격은 한번의 공정을 더 거치기때문에 WPC보다 비싸지만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부담없이 섭취 가능합니다.

 

3.WPH(whey protein hydrolyzed)가수분해유청단백

WPC에 효소를 넣어 가수분해 한 것으로 소화와 흡수율이 좋습니다.

가수분해된 단백질의 아미노산 구조로 흡수율을 높였다고하지만

WPI보다 효과가 좋다는 의학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단백질 순도는 WPI와 비슷하며 유당불내증이 없고 소화력이 약한 사람이

섭취하기 좋습니다.

가격대도 매우높으며 유당불내증이 없는사람이라면 차라리 WPC를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단백질의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2g이며

근력운동을 한다면 꾸준한 단백질 섭취는 근성장에 큰도움이 됩니다.

또한 근력운동을 하지않는 일반인의 경우에도 영양 균형및 근감소를

최소화 하기위해 단백질 권장량 1kg당 0.8g은 섭취해줘야 합니다.

단백질섭취의 가장 좋은방법은 자연식(닭가슴살,계란등..)을 권장하며

자연식으로 섭취할때 권장량을 채우지 못한다면 단백질 보충제와같은

보조식품을 곁들여서 먹어주면 좋습니다.

 

단백질 보충제를 선택할때에는 맛과 가격이 가장중요하며

순수한 단백질만을 섭취하고 싶으신분들은 무(無)맛 단백질 보충제를

선택하셔도 좋습니다.(추천드리진 않습니다)

 

또한 국산 보충제는 성분표기도 제대로 하지않고 잘못된 보충제가 많으니

잘모르겠다면 해외에서 검증된 보충제를 선택해서 드시는게 좋고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올바른 단백질 보충제 섭취로 건강한 몸 가꾸시길 바라겠습니다.